(출처='아름다운 콘서트' 영상 캡쳐)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포맨 전멤버 김영재(영재)가 과거 윤민수에 서운함을 토로해 눈길을 끈다.
김영재는 지난 2013년 열린 5집 '더 트루 스토리'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맨 프로듀싱을 맡았던 윤민수에 애교 어린 불만을 털어놨다.
당시, 김영재는 "녹음실에서는 불같은 분이다. 그래서 서운하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우리들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아들 후에게 해 주는 것처럼 다정하게 많이 해준다. 술도 같이 마시자고 하고 새벽에 뜬금없이 하트를 보내기도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샀다.
한편 김영재는 지난 2008년 포맨의 멤버로 합류, 지난 2014년 5월 정규 5집 발매 때까지 가수로 활동해왔다. 탈퇴 이후 사기혐의에 휩싸여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