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17일 서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독거노인을 초청해 주택연금 출시 8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 다섯 번째), 최불암 주택연금 홍보대사(왼쪽 첫 번째), 주택연금 가입자 대표가 참석해 떡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사진=주택금융공사 제공)
주택금융공사가 추석을 맞아 주택연금에 가입한 독거 어르신을 모시고 주택연금 출시 8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주금공이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60대와 70대의 주택연금 가입자(2007년~2011년 6월)중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 가운데 12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오찬 및 공연 관람 등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택연금 명예홍보대사를 비롯해 김재천 주금공 사장, 주택연금 홍보대사인 탤런트 최불암 씨 등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주택연금이 빠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신 주택연금 출시 초기 가입자들과 명예홍보대사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주택연금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 노후 설계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국가가 보증하는 역모기지론이다. 가입자는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올해 8월말까지 총 2만60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