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국감] “롯데그룹 제2 왕자의 난 가능성 없다”

입력 2015-09-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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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제2 왕자의 난 가능성이 없다고 확답했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왕자의 난이 끝났나. 제2차 왕자의 난 등 또 다른 경영권 분쟁 소지는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신 회장은 “(왕자의 난)끝났다. 가능성은 없다”고 답했다. 일본롯데와 한국롯데를 분리해서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에게 일본 롯데 맡기고 신 회장이 한국 롯데를 분리해서 경영하는 것이 불가능하냐는 질문에 “회사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일본 롯데와 한국이 함께 경영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해 분리 가능성을 일축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호텔롯데는 한국기업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기업공개(IPO)를 통해서 지분구조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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