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예당, 中 DMG그룹과 중국 진출 논의

입력 2015-09-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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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예당이 중국 DMG그룹과 중국 진출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웰메이드예당 박현서 대표는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DMG그룹 피터 샤오 회장과 중국 진출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종석을 비롯한 소속 가수들의 중국 공연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웰메이드예당에는 배우 이종석, 오연서 등 18명의 연기자와 자회사에는 걸스데이, EXID, MC몽, 에일리 등의 가수가 소속돼 있다.

태국 방콕에 조성될 한류 타운 ‘SHOWDC’ 공개 행사에도 참석한 박 대표는 차야딧 후탄우와트라 SHOWDC 회장과도 F&B(식음료) 사업 참여를 논의했다.

박 대표는 “후탄우와트라 회장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운영 중인 파크앤느리게의 SHOWDC 입점을 논의했다”며 “웰메이드예당 소속 아티스트들을 알리는 아시아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6월 문을 열 예정인 SHOW DC는 지상 6층에 총 면적 15만2000㎡ 규모의 한류 쇼핑몰이다. ‘한국의 거리(K-Walking Street)’와 홀로그램, 무에타이 공연장, 콘서트장 등이 들어선다.

▲김세라 주나인터내셔널 대표(초록뱀회장), 원영식 SH홀딩스 회장, 피터 샤오 DMG그룹 회장, 박현서 웰메이드예당 대표(시계방향). 박현서 대표가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DMG그룹과 중국 진출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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