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요단강 건넌 요강 된 김민경...이동하, 김민경 얼마나 싫었으면 '안대를 확'

입력 2015-09-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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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출처=MBC '이브의 사랑' 캡처)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김영훈과 남편 이동하로부터 철저하게 무시당했다.

17일 방송된 MBC ‘이브의 사랑’에서는 강세나(김민경 분)가 문현수(김영훈 분)와 진송아(윤세아 분) 사이를 의심했다가 오히려 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나는 송아(윤세아 분) 와 가깝게 지내는 현수에게 “당신 진송아 좋아하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현수는 “강세나 뇌구조가 궁금해. 말이라는 건 그 사람의 생각인데, 네 정신연령은 중2 수준이야”라며 돌직구도 답했다.

화가 난 강세나는 “나 로라 강이야. 모욕하지 마”라며 화를 냈지만, 현수는 오히려 “그 강은 예전에 요단강 건넜다. 그러니까 사모님이 로라강을 요강이라고 하잖아. 진송아 씨 만큼만 살아”라며 세나에게 모욕감을 안겼다.

집을 나갔다가 돌아온 남편 구강민(이동하 분)역시 세나를 무시했다.

이날 강민은 "왜 아버님과 싸웠느냐"는 송아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고 방에 들어갔다.

이에 세나는 "웬일이야. 이 방엔 옷 갈아입을 때만 들어오는 사람이. 정신 차렸어?"라며 "이제 우린 아버지 비밀을 공유한 동지야. 부부궁합이 상극이면 동지애라도 발휘해 사는 건 어때?"라고 물었다.

자신의 침대에 앉은 세나가 마음에 안 들었던 강민은 "자리로 가"라며 "착각하지마. 잘 해보려고 들어온 게 아니라 형수한테 죄송해서 할 수 없이 들어온거야"라고 반박했다.

세나는 "내가 그렇게 꼴도 보기 싫어?"라며 분노했고, 강민은 안대를 껴버렸다.

(출처=MBC '이브의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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