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골프 마케팅 본격 시동

입력 2015-09-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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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골프 시즌을 맞아 패션업계가 골프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 2대 국가 대항 골프대회인 2015 프레지던츠컵이 아시아권에선 처음으로 개최되면서 프레지던츠컵을 활용한 골프웨어의 마케팅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프레지던츠컵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고 있는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엘로드는 구매 고객 대상으로 프레지던츠컵 티켓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프레지던츠컵 VIP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단, e-KOLON카드 회원 본인 구매에 한함) 대상으로 1등 25명에게는 10월 8일 프레지덴셜 스위트 VIP 입장 티켓(1인 2매), 2등 50명에게는 프레지던츠컵 주중 당일권(1인 1매), 그리고 3등 100명에게는 프레지던츠컵 기념모자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등 경품인 프레지덴셜 스위트 VIP 티켓은 경기장 14번 홀에 마련된 전용 관람 공간인 프레지덴셜 스위트 무료 이용과 케이터링 서비스 일체가 포함된 25만원 상당의 티켓이다. 결국 1인당 50만원의 상당의 경품 혜택을 받는 셈.

엘로드는 프레지던츠컵 대회기간 동안 현장 이벤트도 연다. VIP 티켓을 받은 엘로드 고객 50명을 포함한 VIP 티켓 소지자 100명 대상으로 엘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카구치와 함께하는 스타일링클래스를 10월 8일에 진행한다.

사카구치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통해 품격있는 필드 스타일링 연출법을 전달할 예정. 또한 부스를 마련해 엘로드에서 제작한 프레지던츠컵 공식 바람막이와 모자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골프웨어 브랜드 잭니클라우스는 국내 론칭 30주년을 기념해 ‘MEET JACK, MEET Presidents Cup’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골프황제’ 잭니클라우스 선수가 프레지던츠컵 기간 중 방한하여 10월 6일 잭니클라우스 고객과 프레지던츠컵이 열리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 것.

잭니클라우스 선수와의 만찬, 기념촬영,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에 앞서 프레지던츠컵 참가 선수들의 연습 라운딩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최종 참가자는 9월 30일까지 잭니클라우스 오프라인 매장(백화점 및 대리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잭니클라우스를 총괄하는 이종훈 상무는 “올해는 아시아권 최초로 국내에서 프레지던츠컵이 개최되고 동시에 잭니클라우스 한국 런칭 30주년이 되는 해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골프 라인 제품을 확대해 골프 대표 브랜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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