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시계 이상의 시계’ 기어S2 500대 한정 예약판매 시작

입력 2015-09-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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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 진행… 예약 구매고객 ‘기어S2 충전도크’ 증정

▲KT는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과 올레 액세서리샵 앱을 통해 기어S2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삼성 기어S2 예약판매를 알리고 있는 모습. (KT)

KT는 온라인 공식채널 올레샵과 올레 액세서리샵 앱을 통해 기어S2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약 2주동안 진행한다.

최근 IFA 2015에 공개돼 언론의 주목을 받은 타이젠 기반의 삼성전자 ‘기어S2’는 삼성 웨어러블 디바이스 처음으로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한 회전 베젤(테두리 부분)과 더불어 화면 터치만으로 아이콘 선택이 가능하고, 홈이나 뒤로 가기 버튼 지원 등을 통해 조작성이 향상돼 빠른 실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선이 필요 없는 무선 충전 기술이 지원되는 점도 눈에 띈다.

KT에서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기어S2, 기어S2 클래식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은 기어S2가 33만3300원, 기어S2 클래식은 37만4000원이다.

예약판매는 총 500대에 한정해 진행할 예정이며 예약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4만원 상당의 ‘기어S2 충전도크’를 추가로 제공한다. 구매한 제품은 내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서도원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KT는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함께 이번 삼성 기어S2 예약판매로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서 1등 통신사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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