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켓닷컴 제공)
로켓닷컴(대표 문주용)은 16일 변호사와 의뢰인이 서로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공개 장터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로켓닷컴에서는 변호사들이 제시하는 희망수임료 금액과 변론경력 등의 상세정보를 보고 사건을 의뢰할 수 있다. 중개하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중개 수수료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로켓닷컴에 따르면 론칭 이전에 이미 회원으로 가입한 변호사는 약 200명이다.
로켓닷컴은 공식 오픈 이후 11월 15일까지 2개월간 변호사 유료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주용 대표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만나는 시장을 키우면 서비스의 질이 좋아지고 거래비용이 절감되는 등의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뢰인과 변호사 양측 모두 윈윈하는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기자 출신으로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해 이데일리 편집국장, 이데일리 TV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