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작곡가 유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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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박명수 작곡가'로 유명한 유재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독특한 캐릭터로 예능계 진출을 노리는 유재환의 보폭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재환은 이날 진행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촬영에 윤정수, 박나래, 오세득과 함께 출연한다.
유재환은 MBC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 박명수와 아이유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얼굴을 알렸다. 5대5 가르마의 개성있는 외모와 독특한 말투 등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주목받은 바 있다.
'무한도전' 이후 유재환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처음이다. '무한도전' 당시 남다른 캐릭터로 시선을 집중시킨 유재환이 예능감을 제대로 발산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과시할지 주목된다.
한편, 유재환은 2008년 8월 싱글앨범 '아픔을 몰랐죠'라는 곡과 함께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지난 2014년 박명수의 '명수네 떡볶이' 작사와 피처링에 참여했다. 박명수의 G-Park Studio에서 UL이라는 이름으로 작사, 작·편곡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