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픽쳐스, 임시주총서 15대 1 감자안 통과

입력 2007-03-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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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잠식률 94.8%...관리종목 지정 우려

튜브픽쳐스는 15일 임시주주총회 결과 보통주 1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자본감소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감자 후 자본금은 179억원에서 11억9200만원으로 줄어들며, 발행주식수 역시 3578만여주에서 238만여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4월 16일이며, 신주권상장예정일은 5월 8일이다.

한편, 튜브픽쳐스는 지난해말 현재 94.8%의 자본잠식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2사업연도 연속 자기자본 50%초과 경상손실 발생,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등의 사유로 관리종목 지정 위기에 놓여 있다.

튜브픽쳐스는 사업보고서 마감일인 이달 31일까지 외부 감사결과 동 사유 해소사실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확인일 다음날 관리종목에 지정되며, 확인일 포함 3거래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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