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감바오사카 AFC챔스 8강 2차전… iMBC 등 중계채널 몰려

입력 2015-09-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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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전북 현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전북 선수단이 지난달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우승 기념식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전북 현대냐 감바오사카냐.'

16일 오후 7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할 팀이 정해진다.

전북 현대는 이날 엑스포 70 스타디움에서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달 열렸던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이뤘던 전북인만큼, 4강전 진출을 위해선 이날 승리가 급선무다.

전북 현대의 원톱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동국이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선다. 그 뒤를 이근호, 레오나르도, 한교원 등이 받치고, 국가대표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이재성이 수비형 미드필드로 나선다.

경기가 중요한만큼, 이날 경기를 중계하는 iMBC 등 일부 방송을 찾는 축구팬들도 몰리고 있다. 이에 인터넷 포털사이트엔 iMBC 등이 실시간 검색어로 등극하는 등 이번 경기에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전북이 꼭 이겨야", "감바 오사카 3-0으로 이겼으면", "이제 J리그팀들은 경쟁력 없으니 밟아버려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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