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용준 사로잡은 베니의 ‘333 법칙’… 연애의 기술!

입력 2015-09-16 13:3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안용준(왼쪽)과 베니(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캡처)

예비 부부 안용준과 베니가 ‘택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베니의 333법칙이 눈길을 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예비 부부 안용준과 베니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베니는 연하남을 사로잡는 비결에 대해 “명령어는 절대 안 된다”며 “보통 누나들이 ‘나 그거 할래’라고 한다. ‘나 이거 해도 될까?’ 상대방의 의견을 물어보면 남자의 자존감을 지켜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MC 오만석은 “밀당 같은 건 없냐”고 물었고 이에 베니는 “여자들은 남자들한테 연락오기를 바란다”며 “보통 333 법칙이 있다”고 운을 뗐다.

베니가 설명한 ‘333 법칙’은 상대방에게서 문자가 왔을 경우 ‘3번 보고, 3번 참고, 3분 뒤에 답장을 하라’는 법칙이다.

이어 베니는 333 법칙에 대해 “하지만 나는 연락이 오면 솔직하게 표현하고 ‘내가 너무 내 마음을 보여줬나’ 싶을 때 시간차 공격을 해야 한다”라고 연애의 기술을 전했다.

베니는 “참아야 한다. 연락을 10시간에서 20시간 정도 참아라. 갑자기 연락이 안 되면 남자는 심리적으로 ‘왜 연락 안돼’라며 짜증난다”며 “조금 지나면 ‘무슨 일 있나?’ 싶고, ‘내가 뭐 잘못했나?’ 자기성찰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용준은 “지금 듣다 보니 내가 저 말을 정말 많이 했다”면서 “며칠 전에도 했었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한편, 9살 연상연하 커플인 안용준과 베니는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택시’ 안용준 소식에 누리꾼들은 “‘택시’ 안용준, 베니 완전 대박!”, “‘택시’ 안용준, 베니랑 잘어울려”, “‘택시’ 안용준, 베니 못 벗어 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