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응답하라 1988’ 첫 스틸컷 공개…앞머리 없는 단발컷 과연?

입력 2015-09-16 11:19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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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응답하라 1988’ 걸스데이 혜리, 이세영, 이민지가 1980년대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16일 tvN은 tvN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혜리는 다소 투박한 단발머리에 고동색 항아리 바지로 1980년대 복고 패션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그 옆에 교정기를 낀 채 하늘색 난방에 빨간 스카프와 가방을 매치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이민지, 체크무늬 난방과 분홍색 난방을 겹겹이 입고 백팩을 맨 이세영 또한 그 시절 여고생들의 유행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CJ E&M)

또, 혜리의 단독 컷도 공개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청바지에 큰 크로스 백을 메고 불량하게 서 있는 모습이 10대 소녀의 심리를 표현하고 있다.

‘응답하라 1988’은 복고열풍을 일으킨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골목, 우리 이웃을 담아내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 살 계획으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