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 ‘숲세권’이 대세] 우미건설, 평택소사벌지구 우미 린 레이크파크

입력 2015-09-16 11:07

정경진 기자 jungk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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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산단까지 10분… 주변엔 대형공원

우미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 B10블록에 들어서는 평택소사벌지구 우미 린 레이크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761가구로 지어진다. 지난해 4월 분양됐던 평택소사벌지구 우미린 870가구에 이은 2차 분양물량이다.

이 단지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84㎡A 338가구 △84㎡B 274가구 △84㎡C 99가구 등 3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소사벌지구는 1만6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차량 10분 거리에 평택고덕산업단지가 위치하며 배다리공원을 비롯해 26만여㎡ 규모의 대형공원이 지구 내 들어선다.

오는 2016년에는 수서~평택 KTX노선이 개통된다. 소사벌지구에서 신평택을 통해 강남권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평택소사벌지구 우미 린 레이크파크는 단지 내 중앙연못광장과 나무그늘마당, 애플가든 등 테마형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남측에는 1633㎡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계획되며 북측으로 5418㎡ 규모의 근린공원이 들어선다.

24만8490㎡ 규모의 공원과 마주한 호(湖)세권에 위치해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이 외에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유아놀이터를 포함한 어린이놀이터 2개소가 마련된다.

단지 서쪽에는 상업시설을 비롯해 수원지방법원평택지원, 지방검찰청이 위치한다. 기존 평택 중심 시가지와도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평택은 삼성전자·LG전자 입주, 미군기지 이전 등 개발 호재가 많아 인구 유입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주택 수요가 늘고 있다”며 “뛰어난 주거환경과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만큼 1차에 이어 2차 분양도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