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분양가 0.4% 상승 ...서울 1.6%↑ㆍ지방0.4%↓

입력 2015-09-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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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표=주택도시보증공사 )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지난달보다 비싸졌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15일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결과, 8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지난달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 민간아파트 3.3㎡ 당 평균 분양가격은 8월 말 기준 867만800원으로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7% 증가한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 중 총 8개 시·도지역에서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월대비 상승했으며, 6개 지역은 보합, 3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6대 광역시는 각각 1.6%, 0.9%, 0.83% 증가했으며 지방은 0.4% 하락했다.

주택비수기란 말이 무색하게 8월 신규 분양가구 역시 증가했다.

8월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2만9752가구로 전월(2만926가구)대비 8826가구 증가, 전년동월(9727가구)대비 2만25가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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