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화제] 델타주립대학교 총격 사건 용의자·동성연인과 레드카펫에 선 엘렌 페이지

입력 2015-09-15 14:28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미국 미시시피 주 클리블랜드의 델타주립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섀넌 램. 사진출처=AP/뉴시스

1. 델타주립대학교 총격 용의자

미국 미시시피 주 클리블랜드의 델타주립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14일(현지시간) 구글 검색어에 올라. 이날 총격사건으로 역사학과 조교수인 이선 슈미트가 목숨을 잃음.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지리학 강사인 섀넌 램을 지목. 현재 경찰은 램이 수사망을 피해 도주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에 나서고 있음. 특히 경찰은 램을 인근 도시인 고티어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도 지목. 램은 2009년부터 델타주립대학교에서 근무했으며, 작년엔 지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자신의 연인인 사만다 토머스와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엘렌 페이지(사진 오른쪽). 사진출처=AP/뉴시스

2. 엘렌 페이지

자신의 동성 연인인 사만다 토머스와 함께 토론토국제영화제에 등장한 엘렌 페이지도 이날 구글 검색어에 올라. 페이지는 미국의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사랑에 빠졌다. 나의 여자친구와 손을 잡고 레드 카펫을 걷는 것은 특별하고 굉장한 경험이다”라고 말했다고. 페이지가 공식 행사에 자신의 여자친구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 지난 2월에 커밍아웃한 엘렌 페이지는 최근 줄리안 무어와 함께 영화 ‘프리헬드’를 찍음. 이 영화 역시 동성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