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BOJ 금융완화 정책 유지 소식에도 변동 미미…닛케이 0.2%↑

입력 2015-09-15 12:52

서지희 기자 jhsse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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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5일 일본은행(BOJ)이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접했음에도 특별한 변동없이 조용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32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0.2% 올라 전일 종가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닛케이225지수의 전날 종가는 1만7965.70이다.

BOJ는 이날 정책위원회·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BOJ는 본원통화 규모가 연간 약 80조 엔(약 787조6000억원) 정도로 증가할 수 있도록 자산을 매입하고 있다.

BOJ는 “(일본 경제는) 수출 생산면에서 신흥국 경제 둔화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완만한 회복을 이어가고 있다 ”고 분석했다.

#일본은행 #BOJ #금융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