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분야 마이스터고 기숙사 착공…내년 상반기 개교

입력 2015-09-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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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조감도
국토교통부는 16일 해외건설 분야 국내 최초 마이스터고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의 기숙사 착공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마이스터고 기숙사는 입실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전념할 수 있도록 약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기숙사로 신축한다. 총 사업비는 48억원이다.

내년 3월 개교하게 되는 마이스터고는 청년층의 해외건설 현장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해외플랜트산업설비과 2개 학급 40명 △해외플랜트공정운용과 1개 학급 20명 △해외건설전기통신과 2개 학급 40명 △해외시설물건설과 2개 학급 40명 등 총 140명을 전국단위로 모집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마이스터고 입학생은 최신식 설비와 기자재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 해외건설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기르고, 원활한 의사소통과 기업활동을 위해 외국어 능력을 키워 해외건설 현장에서 초급관리자(Supervisor)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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