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참여…6대 권역별 청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입력 2015-09-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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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획재정부 )
정부는 경제계와 함께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6대 권역별로 ‘청년 20만 플러스(+) 창조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7월 27일 발표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과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플러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정부ㆍ경제계 협력선언’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이다.

특히 대기업 계열사와 우수 협력업체, 지역 강소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며 현장채용, 채용정보 안내, 기업홍보 등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과 협업해 유망성장업종에서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과 사회맞춤형 학과에 대한 홍보ㆍ참여자 모집도 진행된다.

지역 인재의 창업을 지원하는 ‘창조경제관’과 청년고용대책의 주요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는 ‘청년고용정책홍보관’이 운영된다.

16일 첫 번째로 열리는 부산 박람회에는 롯데그룹, 두산그룹, 현대중공업 그룹, LG 그룹 계열사 등이 참여해 서류접수와 현장면접 등을 진행하고, 지역 우량 강소기업 51개사도 참여해 다양한 직종에서 지역 청년 인재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차관, 부산시장, 부산경총ㆍ상의 회장,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 주요대학 총장 등이 참여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 행보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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