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수시 경쟁률 15.38대 1… 언론홍보학과 최고 경쟁률

입력 2015-09-15 08:12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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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숭실대

숭실대학교 201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811명 모집에 2만7852명이 지원, 최종 15.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 경쟁률인 15.31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논술우수자전형은 414명 모집에 1만3014명이 지원해 평균 31.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언론홍보학과는 5명 모집에 324명이 지원, 64.80대 1로 전체 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영학부(49.83대 1), 화학공학과(40.76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473명 모집에 5423명이 지원해 평균 11.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언론홍보학과는 6명 모집에 227명이 지원, 37.8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사학과(25.50대 1), 사회복지학부(24.67대 1)가 그 뒤를 이었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439명 모집에 4516명이 지원해 평균 10.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어중문학과가 5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 21.4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예체능우수인재전형에서 올해 처음 실기고사(연기)를 실시하는 예술창작학부(영화예술전공)은 20명 모집에 976명이 지원, 48.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문예창작전공은 19명 모집에 1133명 지원해 59.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숭실대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10월 24일과 25일 실시하며, 논술고사는 11월 14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