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요즘 가수 출신인 것 몰라… “너무 좋다”

입력 2015-09-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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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캡처)

가수 출신 배우 황정음이 화제인 가운데 황정음이 밝힌 연기 소신에 관심이 쏠리고 잇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황정음의 광고 촬영 현장과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리포터는 황정음에게 “요즘 어린 친구들은 황정음이 가수 출신인 것을 모르더라”고 말했고 이에 황정음은 “너무 좋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황정음은 “‘가수 하던 애가 얼마나 잘하는지 보자’는 시선이 가장 힘들었다. 가수 출신 연기자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었다. 그래서 더 노력했다”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황정음은 눈물 연기에 대해 “얼굴이 괴물같이 나와서 감독님이 다시 찍자고 한 적도 있었다”며 “하지만 그 때의 감정 표현이 좋아서 그대로 갔다”면서 진정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과 박서준이 출연하는 MBC ‘그녀는 예뻤다’는 오는 9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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