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뉴 익스플로러' 출시… 2.3ℓ가 5600만원

입력 2015-09-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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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2016 뉴 익스플로러(사진제공=포드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선도한 ‘2016 뉴 익스플로러’를 14일 출시했다.

부분변경 모델인 뉴 익스플로러는 달라진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로우빔을 적용한 LED 어댑티브 헤드 램프를 상향 배치했다. 또 낮아진 루프랙과 새로운 리어스포일러를 추가해 공기역학을 개선, 강렬하면서 세련된 모습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 익스플로러는 기본 594L에 달하는 넓은 적재 공간이 확보했다. 1열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을 접으면 양문형 냉장고까지 실을 수 있는 2313ℓ의 적재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뉴 익스플로러에는 개선된 2.3ℓ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 힘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 엔진은 첨단 트윈 터보 차져 시스템과 가솔린 직분사 기술이 조화를 이뤄, 274마력의 파워를 갖췄다. 또 기존 3.5ℓ 모델 대비 15% 이상 향상된 최대 41.5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2016년형 모델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경쟁자를 압도하는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 뉴 익스플로러의 국내 판매 가격은 2.3ℓ 리미티드 모델이 5600만원(VAT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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