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설계만? 시제품만 가능? ‘아이디어공화국은 다 된다’

입력 2015-09-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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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에서 기구설계, 시제품, 유통까지.. 아이디어가 상품이 되기까지의 모든 업무를 총괄

남다른 아이디어 없이 살아남기 어려운 세상에 톡톡 튀는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업체가 있다. 바로 아이디어공화국(대표 남동진)이다.

아이디어공화국은 2001년에 창업한 회사로 세상이 필요로 하는 발명품을 실물로 만들어내는 아이디어 상품 개발 전문업체이다. 제품디자인, 기구설계, mockup 등의 시제품 제작을 주업으로 금형, 사출, 포장, 유통 납품에 이르기까지 아이디어의 상품화에 관련된 제반업무를 일괄 대행하고 있다.

특히 수백여 건의 아이디어 제품 개발 사례를 재미있는 얼리어답터식 상품소개 및 개발 후기 형태로 홈페이지에 업로드하여 고객이 개발 내용을 시원스럽게 볼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이어 그냥 지나치기 쉬운 회사 홈페이지 주소 하나에도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업체 이름 대신 키보드를 처음 배울 때 익히는 자판의 기본자리(A, S, D, F, J, K, L)로 도메인을 운영하는 점도 남다르다.

아이디어공화국 남동진 대표는 “스스로도 발명가로 시작하여 꿈을 이루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 하던 중, 내가 가진 재주로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실현시켜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아이디어공화국을 창업하게 됐다”며 “고객의 다양한 발명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지만 틈틈히 자체 브랜드를 내건 제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초로 사업화에 성공한 자전거 핸드폰 거치대, 그리고 입소문으로 온라인 숍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밀크크라운 흡착식 냄비받침이 아이디어공화국의 자체 브랜드 상품이다. 그 외 고객사의 개발 성공사례로는 키높이 양말, 와이키키 미소교정기, 캐치폰 등이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이디어공화국 홈페이지(www.asdfjkl.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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