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인더)가 3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거래일 대비 5.11%(2900원) 오른 5만970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이동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전 사업 부문의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듀폰의 파라 아라마드 관련 소송은 지난 5월 종료되며, 향후 소송에 대한 불확실성은 이미 제거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화학 부문 중 석유수지 가격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타이어코드 등 산업자재 부문은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고, 필름ㆍ전자재료 부문은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의류소재 외 기타 부문은 소송 종료로 변호사 비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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