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의정부민락2지구 단독·자족·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입력 2015-09-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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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민락2 토지이용계획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의정부민락2 지구 실수요자용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33필지), 자족시설용지(1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4필지) 등 총 38필지 2만4000㎡를 오는 15일 공급 공고하고 10월 중 신청접수 및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토지는 전부 신규 공급하는 토지다. 특히 단독주택(주거전용)용지의 경우 필지당 공급규모가 일반 단독주택용지의 2배 가량 크게 구획돼 있고 남향과 좌·우·후방 수림이 완경사지로 형성돼 있어 쾌적한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의 매수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민락2 지구는 지난 4월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11필지 공급결과, 1인 1필지 신청자격 제한에도 불구하고 평균 307대 1, 최고 경쟁률 1,352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공동주택·일반상업용지 전량 판매완료, 단독(점포겸용)·근린생활시설용지는 미매각 물량이 없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 해 말 사업 준공으로 대금 완납 후 토지사용과 소유권 이전이 즉시 가능하므로 개발기간이 단축됨은 물론 사업자금(토지 및 건축자금) 마련을 위한 담보대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거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민락2 지구는 지구를 관통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 지구 우측에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건설(2017년 완공예정) 등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상태다. 또한 지구내 이마트, 코스트코, 롯데시네마 등 대형 편의 및 문화시설이 입점 또는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