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12대 가왕 후보 등극

입력 2015-09-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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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12대 가왕 후보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로 결정됐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3라운드에서 ‘상남자 터프가이’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결승 도전권을 두고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남자 터프가이는 ‘사의 찬미’로 여전한 미성을 선보였다.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저는 그냥 제 마음으로. 마음과 마음은 통하는 거니까”라며 노래에 앞서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른 ‘유리창엔 비’의 감미로운 멜로디에 판정단은 숨을 죽인채 무대를 감상해야 했다.

김형준은 “비음과 록, 성악을 모두 어우른 발성을 선보였다. 대결이 아닌 무대에서 꼭 부르고 싶은 노래를 선정한 것이 감동을 줬다”며 극찬했다. 이에 김구라는 “분위기가 변했다. 이게 노래의 힘이구나”라고 감탄했다. 김창렬은 “임형주인 것 같다”고 확신했다. 투표 끝에 치열한 3라운드의 승자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로 결정됐다.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12대 가왕 후보에 올라 네가 가라 하와이와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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