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동원 4주기 추모 행사 부산 사직구장서 진행…한화, 롯데에 1점 앞서

입력 2015-09-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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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동원 4주기 추모 행사 부산 사직구장서 진행…한화, 롯데에 1점 앞서

▲1984년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된 최동원. 30년 전 그날은 최동원의 생애 최고의 순간이었다. (사진=뉴시스)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고(故) 최동원 감독에 대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추모 영상 상영과 추모 묵념 등이 진행됐다.

최동원 감독은 한국야구의 전설이자 부산이 낳은 불세출의 영웅으로 지난 2011년 9월 14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한편 이날 경기에 롯데와 한화는 각각 린드블럼과 로저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한화는 2회초 이성열의 시즌 9호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롯데에 1점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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