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박찬욱 감독, 이용녀 생각하며 만든 영화는?

입력 2015-09-12 10:4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MBC영상 캡쳐)
박찬욱 영화감독이 배우 이용녀를 생각하며 영화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각본을 썼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친절한 용녀씨’라는 부제로 배우 이용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박찬욱 감독은 이용녀에 대해 “무시무시하다고도 할 수 있고 소녀적이다고도 할 수 있다. 흔히 공존하기 힘든 면이 한 얼굴에, 한 사람의 연기에 다 들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친절한 금자씨’를 만들 때 연락 드렸고,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를 만들때는 이용녀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각본을 썼다. 지금 준비 중인 ‘아가씨’라는 작품에도 선생님이 나오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