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백아연 "이럴거면그러지말지, 실연당해 쓴 노래" 고백

입력 2015-09-1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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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쳐)
'유희열의 스케치북' 백아연이 실연을 당한 사연을 고백해 화제에 올랐다.

11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처음 뵙겠습니다' 특집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백아연은 "오늘 분위기가 어떤가"라는 유희열의 질문에 "뭔가 떨리고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백아연은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가 첫 번째 자작곡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썸에 대한 감정을 담은 노래인데 실제 경험담이라고 하더라"고 질문했다.

이에 백아연은 "1월에, 올해 초에 있었던 일이다. 사실은 박진영 PD님이 곡을 만들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해서 고민을 하던 찰나에 가사 내용의 일이 생겼다. 충격을 받고 울면서 썼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유희열의스케치북, 백아연 그런 사연이", "유희열의스케치북, 누가 백아연을 찬거야" ,"유희열의스케치북, 백아연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공감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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