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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시장 상장사 1개사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바디텍메드는 NH기업인수목적2호와 합병 상장한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앞서 합병 전 NH스팩2호는 지난달 말 6180원에서 전 거래일 5700원으로 떨어지며 8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바디텍메드는 체외진단 분야 중 중 현장진단검사(POCT)에 분야에 특화된 의료진단기기 업체다. POCT란 혈액 원심분리와 같은 별도의 과정 없이 환자가 위치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회사 측은 “중국 시장에서 POCT 단일 시약 판매량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 1위”이며 “지난해 매출액 307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