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군부대서 수류탄 폭발 사고, 1명 사망-2명 부상 "'던져' 구령 외치던 중…"

입력 2015-09-11 14:01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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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TN 뉴스 캡쳐)

대구 육군 모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50사단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13분 대구 북구 학정동 50사단 신병교육대대 수류탄 훈련장에서 투척 훈련을 하던 손모(20) 훈련병이 수류탄의 안전고리를 제거한 뒤 '던져'라는 구령을 외치던 중 수류탄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김모(27)중사가 숨졌다. 또 박모(27) 중사와 손모(20) 훈련병이 다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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