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홈쇼핑족 10명 중 8명 “추석 선물도 홈쇼핑으로”

입력 2015-09-11 12:04

김정유 기자 thec9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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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홈쇼핑 이용자 10명 중 8명이 추석 선물을 홈쇼핑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석선물로 구매한 제품 중 건강기능 식품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11일 버즈니에 따르면 이 회사의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사용자 79%는 추석선물을 홈쇼핑으로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홈쇼핑으로 추석 선물을 구매한 이유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상품구성’이 29.3%로 가장 많았고, ‘저렴한 가격’(27.9%), ‘장기 무이자 할부 및 적립금 혜택’(17%), ‘품질’(12.2%) 등이 뒤를 이었다.

과거 홈쇼핑으로 준비한 추석 선물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상품으로는 ‘건강식품’이 31.2%로 1위에 꼽혔다. 이어 ‘과일’(20.3%)과 ‘영양제’(16.4%)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을 앞두고 스마트폰으로 홈쇼핑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는 ‘추석 이전’이 88.3%로 가장 많았고, ‘추석 연휴 기간’이 7.1%, ‘추석 연휴 이후’는 4.6%였다.

또한 ‘추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94.2%였다. 이 중 추석 비용 등 ‘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의견이 24.5%로 가장 많았고, ‘추석 음식 준비’(19.8%), ‘추석 선물 준비’(15.6%), ‘친인척 응대’(14%) 등을 스트레스 원인으로 꼽혔다.

한편,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는 GS홈쇼핑과 함께 오는 14일까지 ‘홈쇼핑모아&GS SHOP 올인WEEK’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을 통해 GS홈쇼핑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5% 즉시할인 및 10% 추가적립 등 최대 15%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