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요리 도중 오이 먹방…"내가 다 먹네"
(출처=SBS 방송)
배우 이영애가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10주년 한류공로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과거 그의 오이 먹방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에서는 이영애가 300년 전 조선 임금의 수라상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영애는 방송에서 요리하는 과정에서 오이를 반듯하게 썰고 소금 간을 했다. 이어 "소금을 너무 많이 넣었나?"라며 오이의 간을 보기 위해 한 조각을 입에 넣었다.
이영애는 이후 한 조각씩 오이를 연거푸 입에 넣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애는 "내가 다 먹네. 내가 요리하면서 다 먹는다"라며 민망한 듯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한류공로대상 수상자로 뽑힌 이영애는 "10년 넘게 ‘대장금’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인사를 전할 수 없는 고인이 되어버린 '대장금' 촬영 감독님과 여운계 선생님께도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