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캐빈승무원 30여명 채용…달라진 점은?

입력 2015-09-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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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증명사진 없는 지원서, 두발자유화 허용

에어부산은 30여명의 캐빈승무원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세번째 진행하는 공개 채용으로 오는 14일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서류 접수는 에어부산 채용사이트(recruit.airbusan.com)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은 서류전형, 1차 면접, 인·적성 검사 및 체력테스트, 2차 면접, 건강검진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소정의 교육을 거쳐 내년 1월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지난 7월 진행된 2015년 하반기 1차 캐빈승무원 채용 인력은 10월 도입예정인 항공기에 투입되고 하반기 2차 캐빈승무원 채용은 오는 11월 항공기 도입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부터 증명사진 없는 입사지원서, 1차 면접 두발자유화를 허용해 사진 촬영과 미용을 위한 비용는 부담을 없앴다.

​에어부산은 2007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11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는 약 200여 명의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2년 연속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과 부산광역시와 부산고용노동청으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보답하겠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에어부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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