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MC 합격점…김정은과 공동 MC

입력 2015-09-11 07:49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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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동욱이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 MC로 호평 받았다.

이동욱은 10일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에서 배우 김정은과 공동MC로 활약했다.

이날 이동욱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 MC를 맡아 매끄럽고 안정감 있는 진행 솜씨를 보여줬다. 팬들은 이동욱이 2시간에 걸친 시상식 내내 조각 비주얼과 꿀성대로 눈과 귀를 호강하게 해줬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동욱의 활약에는 이유가 있다. 2012년 SBS '강심장'을 통해 예능 MC에 도전했던 이동욱은 거침없는 돌직구 화법과 능수능란한 예능감으로 이미 NC 합격점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2012 SBS '연기대상' MC와 올해 종영한 '룸메이트'를 통해 특유의 진행 본능을 뽐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동욱 대박, 잘생긴 외모에 MC까지 잘 보다니”, "이동욱 비주얼에 눈 호강, 목소리로 귀 호강함", "이동욱 너무 좋다", "이동욱 같은 남자 어디 없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동욱은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우진 역을 맡아 로맨틱한 청혼남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이어 그는 10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