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투신운용이 코스닥기업 네오위즈 사외이사 선임건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
1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네오위즈 지분 4.21%를 보유하고 있는 PCA투신운용은 20일 열리는 네오위즈 정기주총에서 제2호 안건(사외이사선임건)에 반대의결권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PCA투신운용 관계자는 "이사회 참석률이 60% 미만이거나, 해당회사 또는 계열사에서 3년 이내 임직원으로 근무한 사람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내부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변동범 T-PLUS 이사, 강윤구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길돈섭 NK미디어 대표 등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