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감독과 통역없이, 눈으로 교감한다"

입력 2015-09-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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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가 통역없이 감독과 대화했다고 고백했다.

배두나는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난 통역을 잘 쓰지 않았다. 통역할 때는 감독님이 통역을 통해 디렉팅을 해주고, 내가 듣는 방식이었는데 그 보다는 감독님과 눈으로 교감하기를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노력 덕분에 감독님이 빠르게 영어로 말해도 알아들을 수 있었다. 결국 알아서 연기한 적이 많다"고 덧붙였다.

배두나는 '제5회 올레스마트폰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뉴스룸'을 찾았다. 배두나는 손석희와 작품과 연기에 대해 솔직하고 가감없이 대화를 나눴다.

한편, 배두나는 미국드라마 '센스 8'에 출연하면서 글로벌 스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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