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업체인 티모가 대기업 R&D 사업부 인수시점을 가시권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13일 티모는 신규사업 강화와 R&D인력 확보차원에서 국내 유수 대기업 R&D 사업부 인수를 위한 구체적인 조건에 합의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 몇개월간 티모가 R&D사업부를 인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현재 양측이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조만간 좋은 소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달 중으로 티모는 마지막 협상을 진행하고 이르면 내달 중으로 양수도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