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3일 현대차에 대해 컨슈머 리포트(미국 소비자 분석) 내구성조사에서 상위권에 진입해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 유지.
윤태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내구성 조사에서 미국·유럽차보다 우수한 성적을 기록, 상위권에 진입했다”며 “올해 6월 발표할 JD-Power(미국 리서치 기관)의 내구성 지수 조사에서 최초로 산업평균치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현대차의 내구성 개선 노력이 미국 시장점유율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중장기적이나 오는 4월 출시할 신차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