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진, 과거 오빠 김준호 폭로 "면허없으면서 외제차 구입"

입력 2015-09-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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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쳐)

김미진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오빠 김준호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샀다.

김미진은 지난해 7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오빠 김준호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미진은 "김준호가 사실 얼마 전에 운전면허를 땄다. 한참 전에 자동차를 산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동료 연예인들이 외제차를 사는 시기가 있었는데 분위기에 휩쓸려 규모가 큰 외제차를 덜컥 샀다. 면허가 있던 새 언니가 끌고 다니기로 했지만, 언니도 돌아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라 차를 안 쓰다 보니 나중에는 녹이 올라오더라"며 "그걸 폐기처분하느라 또 거액을 내게 돼서 곤란한 경험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미진은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깜짝 결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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