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콘퍼런스] 뤼수친 삼원식품 부총경리 “펑리위안, 우아한 자신감이 성공비결”

입력 2015-09-10 11:02수정 2015-09-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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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진환 기자)

“펑리위안의 우아한 자신감이 바로 성공의 비결입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온라인 10년·종이 신문 창간 5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 ‘미래와 여성: 한·중·일 국제 콘퍼런스’ 1부(미래와 여성) 행사에서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뤼수친(려숙근) 삼원식품 부총경리(부사장)는 ‘성공한 여성의 품질’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뤼수친 부총경리는 여성이 성공하는 길의 가장 중요한 힘이자, 성공한 여성이 가지고 품질로 △자신 △자주 △자강 △희망 △포용 △강인 등 6가지를 꼽았다.

먼저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을 예로 들면서 여성의 우아하면서도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강조했다. 뤼수친 부총경리는 “펑리위안과 같이 박근혜 대통령도 한국에서 가장 걸출한 여성 중 한 명으로 세계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중받고 있다”면서 “이들은 소탈하고 우아하며 자신감이 넘치는 분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감과 소탈함은 창업의 기반이라 할 수 있다”며 “지식 능력은 충분하지만 때론 자신감이 부족해 창업에 실패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자신감은 여성이 성공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펑리위안은 중국의 저명한 민족 성악가수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자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시진핑의 부인이다. 펑리위안은 지난 2013년 포브스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진 여성’ 1위로 꼽혔다. 지난해에는 ‘2014년 포브스 전세계 권력 있는 여성’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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