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치매 관련 웨어러블 첨단의료기기 임상을 진행 중인 솔본이 알츠하이머 치매가 병원 의료행위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는 증거가 처음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솔본은 전일대비 340원(5.30%) 상승한 6760원에 거래 중이다.
솔본의 100% 자회사인 솔본인베스트는 와이브레인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으며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증상 완화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 후 현재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대규모 첨단의료기기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국립신경ㆍ신경외과병원과 영국 런던대 임상의학과 공동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치매가 병원 치료 과정에서 전염될 수 있음을 처음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9일자(현지시간)에 게재됐다.
전문가들은 알츠하이머의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가 의료행위로 인해 전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의료행위 때 사전검사 및 위생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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