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진심 나눔활동 통했다… 서울시장상 수상

입력 2015-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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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봉사단 GS나누미 통해 전국 각지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 진행해

▲GS리테일 봉사단 GS나누미가 구립영등포실버케어센터에서 어르신들의 발을 주물러 드리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으로 개최된 ‘2015 서울 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립영등포실버케어센터(이하실버센터)의 추천으로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GS리테일은 실버센터 뿐만 아니라 전국에 걸쳐 임직원 봉사단인 GS나누미를 조직하여 따뜻한 나눔을 진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애를 안게 됐다.

실제로, GS리테일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국 51개 GS나누미 봉사단을 조직해 지난 2006년부터 저소득층 아동,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어린이∙어버이날 행사 지원, 어르신 나들이, 산책 등의 정서 함양 활동, 식사 지원, 김치, 연탄배달 등의 물품 기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실버센터의 추천을 받은 GS리테일 건설부문 GS나누미는 지난 2006년부터 매달 실버센터를 방문해 치매나 중풍, 노인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보조, 센터 청소 및 시설관리, 신체 위생 케어, 담소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기쁨을 나누어 왔다.

또한, 직접 물건을 구매해 보는 사회적응훈련, 미술교실, 노래교실과 같은 지능발달훈련, 건강검진센터방문 등 인원이 많이 필요한 특화프로그램에 적극 지원하여 원활하게 프로그램이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전국 곳곳에서 진심어린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최수철 GS리테일 건설부문 부문장은 “나눔 활동이 지속적이지 않고 한시적 이벤트에 그칠 경우 노인이나 어린이들의 마음에 상처가 되고 다른 봉사자들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진심으로 그들에게 다가가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정해진 날이면 어김없이 센터를 방문해 노인분들을 찾아 뵙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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