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토토, 장초반 주가 급등락…나스닥 우회상장 재료

입력 2007-03-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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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닥시장에서 조이토토의 주가가 장초반 급등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나스닥 우회상장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공방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이토토의 주가는 이틀연속 상한가로 출발했지만, 이후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9% 이상 급락세를 보였다. 오전 9시 16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5.60% 떨어진 590원을 기록중이다.

조이토토는 이날 "미국 내 협력업체인 ‘조이온 델라웨어'를 통해 미국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이토토는 특히 자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과 ‘MP3 플레이어’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조이온 델라웨어를 통해 미국 시장에 공급하고, 델라웨어는 이를 바탕으로 미국 상장 기업을 인수해 나스닥시장 우회상장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이토토는 올해 2분기부터는 '반칙왕' '거상 2' '신암행어사 온라인' 등 신작 온라인게임과 자체개발한 MP3플레이어의 해외 수출 확대를 바탕으로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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