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매물로 나온 남광토건이 매각 성사 가능성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남광토건은 전일대비 29.96%(4000원)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IB(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남광토건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4시까지 본입찰 접수를 진행한 결과 중견건설업체, 사모펀드 등 3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일회계법인과 채권단은 이번 주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에는 남광토건 매각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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