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라이트 SKY-II 플립칩
플립칩 LED 전문업체인 세미콘라이트가 새로운 버전의 플립칩 발광다이오드(LED)인 SKY-II(스카이투)를 오는 10월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SKY-II는 기존 제품(SKY-I) 보다 광출력(밝기)을 5% 이상 개선한 제품이다. 또한 저전력(절전) 구동을 위해서 동작전압을 더욱 개선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보다 뛰어난 내구성을 구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미콘라이트는 광효율 및 구동전압이 크게 개선된 SKY-II 제품을 바탕으로 고효율 특성이 필요한 고부가가치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박은현 세미콘라이트 대표이사는 "플립칩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신제품 출시로 글로벌 경쟁사들과의 초격차를 유지해 갈 것이며 시장의 빠른 개화에 발맞추어 TV BLU, 조명시장 등에서 매출처 다각화 및 라인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콘라이트는 두 자릿수 반기 영업이익율(10.29%)을 달성하며 침체돼 있는 LED 시장 속에서 선전했다. 3분기 생산가동율이 전분기 대비 10% 이상 증가하는 등 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