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S가 공개된 가운데, 추가된 '로즈골드' 색상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플이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아이폰 6s와 6s플러스를 공개했다.
전작인 아이폰6 시리즈와 디자인은 같지만 기존의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에 더해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돼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6 시리즈와 겉모양은 비슷하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 6S 시리즈는 현재 지구에서 가장 훌륭한 스마트폰"이라고 아이폰6S 시리즈를 소개했다.
(출처=유튜브 '애플' 채널)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에는 애플A9칩, 2기가바이트(GB) 램,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이 탑재된다.
누리꾼들은 "로즈골드 '핑크 아이폰'의 등장이구나", "여심 제대로 잡을 듯", "아이폰 로즈골드 품귀되나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오는 12일부터 예약 판매되며 25일부터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고 2, 3차 출시국에 포함돼 1차 출시일인 오는 25일보다는 늦은 10월 중순 이후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