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나미 "'모태솔로' 단어, 유민상이 탄생시켰다"

입력 2015-09-0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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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오나미가 '모태솔로' 단어 탄생 비화를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체대여신님' 특집으로 미모의 체대 출신 4인방 오정연, 스테파니, 고우리, 오나미가 출연했다.

오나미는 이날 방송에서 '모태솔로'를 탄성시킨 것이 유민상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나미는 "'개그콘서트'에서 '솔로천국 커플지옥'이라는 코너를 했던 적이 있다"면서 "당시 내가 모태솔로 성녀 역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당시 내가 모태솔로라고 언급하며 '모태솔로'라는 단어가 일상화되다시피 했다"면서 "사실 '모태솔로'라는 단어는 유민상이 제안한 것으로, 그야말로 유민상이 '모태솔로' 단어의 창시자인 셈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