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민아 "빅스 엔의 남자다운 면 느껴…현주엽은 아버지", 왜?

입력 2015-09-0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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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민아 "빅스 엔의 남자다운 면 느껴…현주엽은 아버지 느낌", 왜?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함께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빅스 엔과 전 농구선수 현주엽에 대한 느낌을 밝혔다.

9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민아는 "두번째 스팟 때는 우식 오빠와 빅스 엔 오빠, 저희 셋이서 영쓰리라고 팀을 만들었다"며 "영쓰리가 오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민아는 "우식 오빠나 엔 오빠 보면 두 분 다 굉장히 말라서 처음에는 '내가 보호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도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서 그는 "가수 활동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빅스 엔 오빠랑은 친했었는데 그 전에는 이 오빠가 같이 수다 떠는 것도 좋아하고 이런 이미지였다"라면서 "정글 가서 '오빠에게 이렇게 남자다운 면도 있었구나' 느꼈다"고 덧붙였다.

반면 현주엽에 대해서는 아버지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민아는 "현주엽 오빠가 푸근하고 잘 해주시더라. 너무 잘 해주셨다"면서 "약간 아버지 같은 느낌이랄까. 마지막에 '수고하셨어요' 하고 안았는데 현주엽 오빠가 이렇게 푸근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주엽 오빠 같이 안았을 때 푸근한 남자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는 전 농구선수 현주엽, 격투기 선수 김동현, 배우 조한선, 갓세븐 잭슨, EXID 하니, 배우 최우식, 걸스데이 민아, 빅스 엔, 개그맨 류담, 가수 김태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밤 10시 첫 방송.

정글의 법칙 민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글의 법칙 민아, 찹쌀떡 같아 귀엽다", "정글의 법칙 민아, 피부가 어쩜 저렇게 좋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글의 법칙 민아 "빅스 엔의 남자다운 면 느껴…현주엽은 아버지 느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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