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
과거 방송된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는 박진희가 출연해 MC였던 강호동과의 비화에 대해 털어놨다.
강호동은 '내가 아니라 치고' 코너를 통해 '박진희의 이상형은 강호동이다'고 화제를 몰았다. 이에 박진희가 "덩치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이를 인정하자 강호동은 "실제로 강호동을 좋아했었다"며 장난을 쳤다.
이에 박진희는 "과거 강호동이 지인을 통해 밥 한 번 먹자는 연락이 왔었다"고 충격 발언을 해 촬영장을 놀라게 했다.
또 박진희는 '강호동이 좀더 적극적이었으면 잘 될 수도 있었냐'는 MC들의 끈질긴 질문에 "잘 될 수도 있었겠지"라며 "당시 남자친구가 없었다"라고 말해 강호동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박진희는 지난해 5월 5세 연하의 법조인 남편과 결혼해 11월 딸을 낳았다.